LG유플러스는 27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 임베디드리눅스프로젝트와 공동으로 IoT 개발자들을 위한 개방형 임베디드 커뮤니티를 다음달부터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커뮤니티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에서 운영하는 소프트웨어 기술포럼 등이 지난 2012년부터 개발자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오프라인 세미나다. 지금까지 디바이스 드라이버, 드론 개발자 지원 등 다양한 주제로 총 43회의 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다음달부터 이 커뮤티니에 IoT 적용 가능 오픈소스 하드웨어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개발자들을 위해 LTE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제공하는 센서보드, 개발키트, 3D프린터 등을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또 이날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제20회 지방정보통신 우수사례 발굴대회’에 참여해 5세대(5G) 통신 서비스 선도 전략을 발표하고 행정 기관에 특화한 유·무선 전화서비스(FMX)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조창길 네트워크개발센터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20Gbps급 속도, 100~1,000Mbps급 이용자 체감전송속도, 4G대비 3배의 주파수 효율성 등 8대 목표가 담긴 LG유플러스의 5G 전략을 발표한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