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3일 지주회사 ㈜LG 및 LG정도경영태스크포스팀(TFT)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구조조정본부의 해체를 계기로 이뤄진 이번 ㈜LG 인사에서 이병남 구조조정본부인사팀장은 인사부문 부사장에, 김영찬 경영지원팀장과 정일재 LG경제연구원 부사장은 경영관리 부문 부사장에, 조석제 재무팀장은 재경부문 부사장에 각각 임명됐다.
지주회사와는 별도로 자회사 감사위원회의 활동 지원과 주주 감시기능을 수행할 정도경영TFT는 김태오 LG경영개발원 경영진단팀 부사장이 맡게 됐다. 정도경영TFT는 각 계열사 직원 20여명으로 구성돼 이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최형욱기자 choihuk@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