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본의 컨설팅업체를 활용해 부품ㆍ소재산업 유치 전략을 펼친다.
26일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정부는 노무라종합연구소와 공동으로 투자 유망기업을 발굴한 뒤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일본 부품ㆍ소재업체들의 투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산자부는 노무라종합연구소와 용역계약을 체결한 후 연말까지 일본 부품ㆍ소재 기업과의 개별면담을 통해 투자가능성이 높은 100대 기업 명단을 작성한 후 기업별 투자시나리오를 만들 예정이다. 산자부는 이런 투자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투자대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접촉해 시장ㆍ법률조사ㆍ입지 등에 대한 투자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