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그룹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환경경영을 협력사까지 대폭 확대한다.
웅진코웨이는 24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대우일렉트로닉스 등 85개 협력사의 임직원 130여명을 초청, 협력사 간담회인 ‘2007 코웨이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삼강테크를 비롯해 20개사에 ‘그린 파트너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협력사들과 상생경영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코웨이 파트너스 데이’를 제정, 실시하고 있는 웅진코웨이는 올해 협력사들의 환경경영을 독려하기 위해 그린 파트너 인증 제도를 처음 도입, 인증서를 수여했다. 종합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6개사는 미국 해외연수 기회를 갖게 된다.
홍준기 사장은 “웅진코웨이의 앞선 환경경영 노하우를 협력사에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환경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그린 파트너 인증제도를 도입했다”면서 “내년부터 협력사 설비 지원을 위한 무이자 대출, 제조 혁신을 위한 컨설팅 비용 전액 지원 등 환경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