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서울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일보, 일간스포츠, 노동부, 중소기업청이 후원한 「 창업교육 및 설명회」가 28일 대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300여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대전 창업설명회에서 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장은 상권분석 및 체인점선정, 마케팅개발 등 창업성공전략에 대해 강의한데 이어 한국창업전략연구소가 제공하는 창업적성검사도 실시했다.
또 이형석 한국사업정보개발원장이 업종선택 요령과 아이디어 유망중소기업에 대해 설명했고 창업전문 유명강사와 전문가들이 소자본, SOHO, 유통업, 벤처, 제조업 등 5개 분야별 창업요령과 창업실무, 성공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외식·도소매·서비스분야의 유망프랜차이즈 5개 업체가 참여해 회사소개와 함께 참석자들과의 개별상담도 가졌다.
㈜인센스를 비롯해 서울PR, 리컴인터내셔날, ㈜제세시스, 디자인뱅크가 참숫사랑 등 각각의 사업품목을 중심으로 소자본 창업의 가능성과 전망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
김현규(金賢圭)대전시 정무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IMF위기에서 벗어나는듯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위에는 일자리를 찾지 못한 이웃이 많다』며 『창의력과 힘찬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소규모 비즈니스가 21세기 유망산업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와 관련해 대전시와 대전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 예비창업자들로부터의 문의전화가 쇄도했고 대전지역 뿐만 아니라 충남 논산, 공주지역과 충북 옥천 등지에서도 주부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