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상암에서 한류 문화 손잡는다

강성주(왼쪽부터) 미래창조과학부 인터넷융합정책관, 이현기 SK브로드밴드 본부장, 조원석 LG유플러스 센터장, 전홍범 KT 소장,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주형철 서울산업진흥원 대표, 김성근 MBC 본부장, 한호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본부장, 서석진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이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K-ICT와 함께하는 DMC 문화축제 업무협약 체결식’을 마친 뒤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미래부

미래창조과학부는 14일 오는 9월에 ‘K-ICT와 함께하는 디엠씨(DMC)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미래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MBC,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공조를 약속했다.



‘K-ICT와 함께하는 디엠씨(DMC) 문화축제’는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엠씨(DMC) 내 문화광장 일대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한 새로운 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특히 기존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케이 팝(K-POP), 케이 드라마(K-Drama) 등 한류 콘텐츠를 가상현실과 홀로그램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K-ICT와 함께하는 디엠씨(DMC) 문화축제’는 우리나라 ICT의 높은 수준을 대내외에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 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