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윤석화 제작 참여한 뮤지컬 올리비에상 3관왕 올랐다

배우 윤석화가 제작에 참여한 뮤지컬 '톱 햇'(Top Hat)이 영국 권위의 로런스 올리비에상을 수상했다.


올리비에상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작품은 신작(新作)상을 비롯해 안무상, 의상상을 받았다. '톱 햇'은 지난해 4월부터 웨스트엔드 올드위치 극장에서 상연 중인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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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 아스테어·진저 로저스 주연의 동명 영화(1935)를 토대로 한 작품으로, 런던에 온 미국의 댄서 제리가 착각과 오해로 인한 소동극 끝에 영국 여인 데일과의 사랑을 이룬다는 내용이 담겼다.

윤석화는 이 작품의 제작에 참여한 6명의 프로듀서 중 한 명이다. 런던에서 상연된 연극, 뮤지컬, 무용, 오페라 공연을 대상으로 하는 로런스 올리비에상은 무대 전문가와 관객으로 구성된 패널의 평가로 시상한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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