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상장사들의 현금 중간배당 총액이 1조원에 육박하자 배당주가 틈새투자처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올해 전체 현금 중간배당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6.3% 늘어났고 중간배당을 결정한 상장사도 8곳이나 늘었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중에서는 우리은행과 현대차가 올해 새롭게 중간배당 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이렇듯 배당이 확대되면서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맥을 못 추는 가운데 펀더멘털 안정성이 확보된 배당주가 ‘틈새 투자처’ 중 하나로 유효하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