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쇼핑] 설선물 지금부터 예약하세요

「설 선물, 싸게 팝니다. 지금 예약하세요」롯데·현대·신세계·그랜드·한신코아·LG 등의 백화점들은 이번 주말부터 설 선물을 고객의 주문을 받아 최고 30% 싼 가격에 예약판매한다. 이에 따라 고객이 주문과 함께 대금을 지불하면 백화점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장소에 설 선물을 무료로 배달해준다. 또 백화점들은 이번 세일이 끝난 후 설날(2월16일)까지 적어도 보름 이상 세일을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이번 예약판매는 값싸게 설 선물을 장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 롯데는 18일부터 갈비·굴비·과일바구니세트 등 4종을 5% 할인해 판다. 굴비세트는 14만7,000원과 18만6,000원짜리 2종이며 굴비세트는 28만8,000원짜리 1종이다. 과일바구니세트는 9만5,000~14만2,500원. 신세계는 16일부터 24일까지 꿀과 영지버섯세트를 30%, 육포와 한과바구니세트를 20%, 굴비·갈비·참치세트 등을 10% 할인판매한다. 가격은 정선 토종꿀 1호 9만1,000원, 특선영지버섯 7만원, 굴비 18만원, LA갈비 4만3,200원 등이다. 현대는 16일부터 24일까지 패션잡화·완구류·전자수첩 등을 설 선물 상품으로 구성하면서 가격을 10~30% 내렸다. 니나리찌 넥타이 4만1,300원, 손오공 어린이 장난감(스카이골드런) 5만2,000원, 가비앙 전자수첩(미니) 10만2,000원. 그랜드는 옥돔·굴비·갈비세트를 10~20% 할인해 옥돔(3KG) 7만5,600원, 영광 굴비 1호 12만원, 한우명품 갈비 3호 11만8,800원에 판다. 한신코아는 1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까지 설 선물을 10% 깎아 판다. 가격은 옥돔세트(3KG) 8만1,000원, 꽂감세트(60~70개) 4만8,600원, 신고배세트 4만5,000원 등이다. LG 부천점도 18일부터 24일까지 정육·굴비·청과·주류·공산품 등을 가이드북에 게시된 가격보다 평균 5~10% 할인된 값에 내놓는다.【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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