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삼성전자등 기술주 강세


연일 주가 신기록이 만들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8.54포인트(0.66%) 오른 1,305.98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보다 1.88포인트(0.14%) 하락, 출발한 이날 지수는 1,300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가 장 막판 프로그램 매수가 들어오면서 1,300대에 안착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30억원, 220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기관은 78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은행(-1.07%), 의료정밀(-0.92%), 금융업(-0.46%) 등 7개 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보험(1.99%), 섬유(1.83%), 통신업(1.73%) 등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기아차가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3일 연속 조정을 받았으며 국민은행(-2.94%), 우리금융(-1.06%), 신한지주(-1.87%), 기업은행(-0.63%) 등 은행주도 소폭 하락했다. 삼성전자(1.34%), 하이닉스(3.20%), LG필립스LCD(2.76%) 등 기술주는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04포인트(2.11%) 오른 727.43포인트로 마감하며 72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73억원, 28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개인은 291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운송(-0.50%)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컴퓨터서비스(7.03%), 출판ㆍ매체복제(6.66%), 의료ㆍ정밀기기(5.57%)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플래닛82는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서울반도체도 디스플레이 부품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한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엠에이티가 쇼이스트와 포괄적 주식교환을 위한 외부평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선물시장=코스피200 12월물은 전날보다 1.05포인트 오른 166.65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057계약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695계약, 1,394계약을 순매수했다. 이날 거래량은 16만7,087계약으로 전날보다 9,000계약가량 줄었고 미결제약정은 10만3,625계약으로 전날과 비슷했다. 선ㆍ현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0.32로 이틀 연속 백워데이션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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