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올스타전, 양준혁·홍성흔·이대호 등 8명 홈런레이스 달군다

‘별들의 잔치’ 프로야구 올스타전 홈런레이스에 출전할 파워히터들의 면면이 드러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6일 양준혁(삼성)과 홍성흔(두산), 박재홍(SK), 이대호(롯데), 데이비스, 이범호(이상 한화), 조인성(LG), 이택근(현대) 등 홈런레이스 출전자 8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오는 22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되는 올스타전의 식전행사로 열리는 홈런레이스는 5아웃제 토너먼트 형식으로 펼쳐진다. 헛스윙을 하거나 타구가 담을 넘지 못하면 아웃이 선언되고 토너먼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 2명은 올스타전 5회가 끝난 뒤 따로 결승전을 치른다. 최대 관심사는 홈런레이스 최다 우승자인 양준혁(37)의 챔피언 재등극 여부. 양준혁은 93년과 98년, 2001년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타자들 가운데 최고 어깨을 뽑는 ‘타자 스피드킹’에는 조동찬(삼성), 손시헌(두산), 이진영(SK), 박기혁(롯데), 정성훈(현대), 이종범, 이용규(이상 KIA)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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