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여성의학 엑스포' 26일 개막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여성의학건강엑스포’가 열린다.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의 위원장을 맡은 강재성(고려대 의대) 교수는 “이번 행사는 인구의 절반인 여성들의 건강을 염원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저출산시대 출산장려는 물론 올바른 정보공유를 통한 여성건강증진 등 여성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고취시키고자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엑스포에서는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여성의 생애주기별 다빈도 질환의 증상 및 자가진단법, 예방법, 치료법 등 최신 의학과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다.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여성의 생애주기를 크게 6단계로 구분해 건강정보 등을 전시해 놓았거나,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해놓은 것도 관심을 끈다. 특히 26일 오전 10시 개막식과 함께 거행되는 초기임산부 보호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리는 ‘여왕행차’ 도 볼거리다. 또 초기 임신부는 물론 남편에게 왕관 모양의 표식물을 증정하고 ‘미래 품은 당신 우리의 여왕’이라는 슬로건을 외치면서 가정은 물론 직장, 사회에서 초기임신부를 배려하고 보호하자는 인식을 촉구하는 행사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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