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자산관리공사, 동유럽 부실채권시장 진출

자산관리공사, 동유럽 부실채권시장 진출 자산관리공사가 체코의 부실채권 정리기구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 동유럽 부실채권 시장에 진출한다. 자산관리공사는 오는 23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체코 정부의 부실채권 정리기구인 K.O.B프라하와 상호협력 증진 및 부실자산 처리에 관한 정보 및 전문가 교환 등에 관한 MOU를 교환한다고 밝혔다. 자산관리공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동유럽은 물론이고 유럽 부실채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공사는 지금까지 중국ㆍ인도네시아ㆍ일본의 부실채권 정리기구와 MOU를 체결했으며 향후 말레이지아ㆍ타이ㆍ헝가리ㆍ러시아ㆍ멕시코 등의 부실채권 정리기구와도 지속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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