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에버랜드 운영 골프장 '봄단장'

삼성에버랜드가 운영하고 있는 안양ㆍ동래ㆍ가평 베네스트와 안성 세븐힐스, 글렌로스GC 등 5개 골프장이 본격적인 봄철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새단장 작업을 마쳤다.지난 주말 동계 휴장을 끝낸 안양베네스트GC는 휴장기간동안 클럽하우스의 남자 락커룸을 현대적으로 개조했다. 욕실을 새단장하고 락커룸은 전자키를 이용하는 최신제품으로 교체했다. 이 골프장은 전화시설을 교체하며 예약전용번호는 (031)460-3320~4, 대표번호는 (031)460-3301~2번으로 바꿨다. 가평베네스트GC는 파4의 밸리 8번홀에 연못을 새로 조성했으며 낙석을 방지하기 위한 법면 공사 등 코스 안전관리를 위한 작업을 마무리했다. 동계휴장을 실시하지 않은 동래베네스트GC는 클럽하우스 식당의 메뉴를 바꿔 봄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이 골프장은 쑥국, 어향소스 오리찜, 참조기 찌개 등을 봄 메뉴로 선보였다. 안성 세븐힐스GC는 클럽하우스의 외벽과 지붕을 새로 칠했고 코스 곳곳에는 느티나무, 다박송, 하수화해당 등을 심었다. 유일한 퍼블릭코스인 글렌로스는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유명조각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한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4백 시스템의 전동 카트를 도입했다. 김진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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