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옛 서울지하철공사)는 지하철 광고의 공공성과 신뢰도 등을 심의할 ‘지하철광고자율심의위원회’를 구성, 활동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심의위는 광고 매체 및 표현 관련 민원이나 분쟁, 광고 대행사의 프로모션 계획 등을 대상으로 광고 표현이나 매체의 적정성(규모ㆍ디자인)과 공공성(역사ㆍ환경ㆍ안전ㆍ승객편의)을 심의해 해당 광고의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심의위는 위원장에 최희주 서울메트로 부사장을 비롯, 변호사ㆍ교수 등 소비자, 광고주, 학계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