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다음달 8일부터 1박 2일간 한국을 공식 방한하는 애벗 총리를 만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작년 10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 정상회의 당시 가졌던 양자회담에 이어 두 번째다.
청와대는 “작년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FTA와 관련, 양국내 필요절차 완료를 거쳐 정식서명을 추진할 예정인 바, 상호 호혜적 교역 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양국간 교역, 투자의 확대와 함께 양국 관계 전반의 협력 수준을 크게 격상시키는 전환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