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이마트는 지난 6일 오픈한 55호점 부산금정점이 개점당일 25억4,000만원의 매출을 올려 국내 할인점 개점당일 매출 최고기록을 세웠다고 7일 밝혔다.
지금까지 최고기록은 지난 5월 23일 오픈한 이마트 고잔점으로 당시 매출은 22억5,000만원 이었다.
한편 금정점의 개점당일 구매고객은 3만2,000명으로 객단가가 무려 7만9,500원이나 돼 눈길을 끌었다.
이마트는 부산금정점의 개점매출 신기록이 가전,패션을 비롯해 최근 대폭 강화된 즉석조리 식품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관련 이마트 마케팅실 이인균상무는 “이번 기록은 평당매출로는 백화점을 능가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우현석기자 hnskwo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