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21일 금호석유화학 주가가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급등했으나 목표주가 1만5천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증권 김재중 애널리스트는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초과한 지분법이익에 힘입어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면서 "이를 반영해 2004년, 2005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7.5%, 7.4% 높인 3천934원과 4천461원으로 변경한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실적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했으나 합성고무사업의 장기이익 전망이 밝고 2005년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배율(PER) 2.6배로 저평가 상태에있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합성고무사업의 이익 정점은 2006년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