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내달 분양 쏟아지는 광교 상가 어디 노려볼까

경기대·도청사 역세권등 4곳 유망<br>■ 컨설팅업체 '상가뉴스레이다' 분석


이르면 오는 5월부터 광교신도시 상가 공급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판교신도시와 함께 상가 분양이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상권분석 컨설팅업체인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광교신도시 상권은 ▦경기대 역세권 ▦도청사 역세권 ▦상현역세권 ▦파워센터권역 등 4곳이 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대 역세권의 경우 현재 계획된 신분당선 연장선의 종착역으로 인근에 열차 차량기지가 위치하고 주변에 단독주택단지ㆍ업무시설 등이 밀집한 것이 특징이다. 도청사 역세권 부근에는 경기도청 이전 및 주변에 에듀타운이라는 신개념 단지가 조성돼 대규모 상권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16만㎡ 규모의 비즈니스파크와 19만5,000여㎡ 규모의 컨벤션센터 및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서 배후 유동인구도 풍부할 것으로 상가뉴스레이다 측은 전망했다. 상현역세권 주변은 주거지형 상권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밀집하고 중심상업 용지까지 거리가 멀기 때문이다. 이밖에 파워센터권역은 광교의 랜드마크로 계획된 파워센터(에콘힐)와 용인 흥덕지구가 가까운 것이 장점이라고 상가뉴스레이다 측은 설명했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광교신도시의 경우 주거 선호도가 높아 상권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며 "다만 개발 지연이나 계획 수정 등의 장애 요인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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