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증시는 급등세를 보이며 5일선을 회복한 모습이다.
낙폭이 과대하다는 인식하에 지난 14일 미 증시 급등소식을 호재로 강한 상승세로 출발해 큰 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14일 미국 뉴욕증시는 실적과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영향으로 급등세로 마감했다.
11시 04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594.81포인트로 지난 금요일(14일)보다 20포인트 가까이 상승중이다.
선물강세와 연동된 프로그램 매수세가 점증되며 지수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기관이 900억원대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45억원과 23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오름세를 이용한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삼성전자, 국민은행을 비롯한 시가총액 대부분이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업종별로도 전업종이 상승중이다.
코스닥시장도 사상최저치를 연일 기록하던 중 미증시 호재와 낙폭과대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43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지수는 43.52포인트로 1포인트 이상 상승 중이다.
<제은아 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