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한샘(009240)에 대해 1·4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데다 판매 채널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 가능성도 높다며 목표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전날 한샘이 발표한 1·4분기 매출 3,692억원과 영업이익 279억원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며 “1·4분기 신규 출점이 연 매출 100억원 규모의 한샘홈 1개점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건설경기 회복에 따른 매출 증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에도 한샘은 판매 채널 확장을 통한 매출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2·4분기에는 성수기 효과에 따른 실적 개선도 전망된다”고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