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아트라스BX, “글로벌 경쟁력에 비해 주가는 저평가”-이트레이드證

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아트라스BX에 대해 “뛰어난 글로벌 경쟁력에 비해 주가는 크게 저평가 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를 종전 3만5,000원에서 5만원(전일종가 3만2,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아트라스BX의 1분기 예상실적은 매출액 1,164억원, 영업이익 144억원이다. 김봉기 연구원은 이에 대해 “납가격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전가함에 따라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다만 영업이익률이 전년동기에 비해 3.3%포인트 가량 하락하겠지만 납가격 상승분을 계속해서 제품가격에 반영하고 있어 전망은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납축전지 출하량과 수출가격은 전년에 비해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2월 납축전지 출하량은 273만개로 전년동월 대비 0.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평균 수출가격은 개당 43.3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상승한 수치다. 이와 함께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김 연구원은 “아트라스BX의 2011년 실적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5.4배로 글로벌 경쟁사들의 평균인 8.9배에 비해서 크게 낮다”며 “현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 상태로 긍정적 접근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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