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이 7일 건강상의 문제로 사의를 표명했다. 조 회장은 지난 5월 담낭에 종양이 발견돼 6월 이후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회장직을 수행하기에 무리가 있어 물러나기로 했다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조 회장은 2007년 3월 취임한 뒤 2009년 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