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을 이용하여 천연키토산 및 키토올리고당을 개발한 ㈜동암바이오스(대표 최준식)와 장류 전문기업인 ㈜해찬들이 고건강 기능성 장류 신제품을 개발키로 합의하고 16일 서울플라자 호텔에서 업무제휴식을 가졌다.동암바이오스의 신기술은 기존 게껍질 등 갑각류로부터 화학처리 과정을 반복해 제조하는 방법과 달리 공해물질이 없고 특히 화학처리 과정에서 잔류할 수 있는 유해물질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것.
지난 30여년간 식품 미생물학을 전공한 이계호 서울대 명예교수(동암바이오스 기술대표)가 우리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 등 장류의 특정 균주를 활용해 개발한 것이다. 양측은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 전통식품의 세계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02)3424-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