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종합건설업부문 건설경영대상에 동아건설·<주>대우 건설부문

◎능률협컨설팅 「4회 건설경영대상」 시상동아건설과 (주)대우건설부문이 올해 종합건설업부문의 「건설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회장 송인상) 주최로 12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건설경영대상 시상식에서는 또 전문건설업 부문에서는 LG기공이, 엔지니어링 부분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이 대상을 받았다. 특별상인 한국건설인대상은 이래흔 현대건설 사장이, 최고경영자대상은 신승교 LG건설 사장과 양인모 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각각 받았다. 올해 고객만족 최우수아파트상은 재개발 재건축 부문의 경우 신대방동 현대아파트가 받았고, 신축부문에서는 김해 내외 대우아파트·고양 별빛마을 청구아파트가 수상했다. 최신 건설경영 기술부문인 CM추진대상은 동아건설이 받았다. 동아건설은 사업관리제도의 정착 ▲체계적인 기술개발정책 수립 ▲업계 최초로 환경경영인증인 ISO14001 인증획득과 체제구축 등을 통해 국내 건설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주)대우건설부문은 ▲90년 관리혁명 ▲94년 경영혁명 ▲96년 품질혁명 등을 통해 94년 이후 3년동안 평균 매출증가율과 수주신장률 40% 이상을 기록한 것을 평가받았다. LG기공은 꾸준한 사업확대와 핵심역량 축적을 바탕으로 지난해 전기통신분야에서 도급한도액 순위 1위에 올랐으며, 삼성엔지니어링은 업계 최초로 ▲기업공개 ▲수주·매출 1조원 돌파 ▲환경기술(로열티) 미국수출 등을 통해 비약적인 성장을 한 게 인정받았다. 이래흔사장은 현재 한국건설업체연합회와 CM협회 회장으로서 국내 건설업 발전에 기여했으며 건설업의 소프트화 등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 부문상 수상기업은 다음과 같다. ◇종합건설업 ▲환경관리부문 동아건설 ▲안전부문 LG건설 ▲품질관리부문 LG건설·(주)대우 건설부문·고려산업개발 ▲공정관리부문 한진건설·LG건설 ▲기술개발부문 동아건설산업·(주)대우 건설부문 ◇중견건설업 ▲품질관리부문 한일건설 ◇전문건설업 ▲환경관리부문 LG기공 ◇엔지니어링업 ▲안전관리부문·기술개발부문 삼성엔지니어링 ◇최우수사업소상 ▲토목부문 LG건설 서해대교현장 ▲건축부문 LG건설 부산 신개금아파트현장·고려산업개발 마장동 현대아파트현장 ▲플랜트부문 동아건설 울진원자력 출장소·대우건설 UPSC 3단계 현장 <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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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동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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