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알뜰바캉스 한발앞서 챙기세요"

유통업체 성수기 앞두고 휴가용품 세일<br>명품 선그라스·캥핑요품등 절반값 까지

슬슬 여름 휴가 계획을 짜야 할 때다. 막상 휴가를 가려면 미리 준비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성수기가 되기 전 필요한 용품을 미리 챙기기는 것이 알뜰 바캉스의 필수 요건.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백화점ㆍ할인점 등 유통업체마다 바캉스용품 행사가 한창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바캉스 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세일 중인 백화점을 이용하자= 바캉스 의류와 선글라스 장만은 정기 여름 세일중인 백화점을 이용하면 가장 유리하다. 다양한 기획행사가 세일기간 중 열리고 있다. 선글라스는 백화점 세일기간을 이용하면 해외 수입 명품까지 절반 값에 살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페라가모ㆍ펜디 등 명품 선글라스를 5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 본점과 무역센터점은 11일까지, 천호점과 신촌점은 9~15일 각각 실시한다. 갤러리아 백화점 패션관에서 9~11일 셀린느ㆍ펜디ㆍ로에베ㆍ아르마니 등의 선글라스 이월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9∼15일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이 참여하는 ‘명품 선글라스 바캉스 특집전’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2~18일 영플라자ㆍ잠실ㆍ영등포ㆍ청량리ㆍ안양ㆍ인천점에서 티셔츠ㆍ반바지ㆍ원피스 등 바캉스 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멀티캐주얼 10대 브랜드 바캉스 대축제’를 벌인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18일까지 스포츠매장에서 해변이나 계곡에서 신으면 편한 아쿠아슈즈를 별도 제작해 판매한다. 수영복은 대부분의 백화점에서 비슷한 기획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은 18일까지 수도권 7개점에서 ‘바캉스 수영복 시즌상품전’ 을 열고 레노마ㆍ 닥스 등 유명 브랜드 수영복 신상품과 기획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다. 원피스 수영복 6만∼8만원, 비키니 7만∼10만원, 비치웨어 12만∼14만원선이다. 10만원이상 구매시 추첨을 통해 5만원짜리 주유 상품권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그랜드ㆍ애경ㆍ경방필 백화점은 19일까지 수영복ㆍ텐트ㆍ샌들ㆍ바캉스웨어 등 신상품을 최고 30%, ·이월상품을 70~90% 할인 판매하는 ‘알뜰 바캉스용품전’을 연다. ◇물놀이ㆍ캠핑 용품은 할인점을 = 신세계 이마트는 11일까지 ‘물놀이용품 특가전’을 열고 품목별로 10~20% 저렴하게 판다. 비치볼(푸우) 4,800원, 써핑보드(탑블레이드) 1만6,900원, 파도다기(매트리스) 2만~2만5,600원, 고글형 수경 7,300원이다. 롯데마트는 같은 기간 동안 ‘바캉스 캠핑용품 초특가전’을 열고 텐트 등 캠핑용품을 최고 40%까지 싸게 판매한다. 블렉야크 자동 돔형 텐트(4∼5인용) 15만5,000원, 세이프 에어매트 6만5,000원, 세이프 행사코펠(4∼5인용) 1만7,500원. 비치 슬리퍼와 샌들은 정상가보다 30∼40% 저렴한 균일가에 선뵌다. 비치슬리퍼 6,800원, 남성 샌들 1만2,800원, 여성용 슬리퍼 9,800원. 홈플러스는 14일까지 바캉스용품을 3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동 수영복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점별로 선착순 100명에게 캐릭터 물통을 나눠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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