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장종목주가 기복심하다/869개 올들어 평균등락률 98.9%달해

주식시장에 상장돼 있는 전종목들의 올 최고·최저 주가평균등락률이 1백%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투자심리가 극히 불안정한 것으로 분석된다.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6일까지 관리종목과 거래가 이뤄지지 않았던 종목을 제외한 8백69개 종목을 대상으로 최고·최저가를 조사한 결과 이들 종목의 평균 최고가는 3만1천6백83원, 평균 최저가는 1만5천9백27원을 기록해 98.93%의 등락률을 보였다.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최고치와 최저치의 등락률은 29.66%였으며 작년 1년동안 전종목의 최고·저가 평균 등락률은 1백11.47%였다. 올해 최고가와 최저가의 등락이 가장 심했던 종목은 바로크가구로 최저가 3천9백20원에 최고가는 3만6천9백원을 기록, 최고가가 최저가에 비해 8백41.33%나 높았다. 세우포리머는 최고가가 5만8천8백원으로 최저가 6천7백원에 비해 7백77.61%나 높았고 이어 ▲미도파 7백17.56% ▲봉신중기 6백43.02%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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