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오는 10일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튼햄 핫스퍼 소속인 이영표 선수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2006년 독일월드컵을 겨냥한 스포츠 마케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이영표에게 한도제한이 없는 최고등급의 카드를 발급하고 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외환은행 해외지점을 이용할 때 우대고객(최고등급 Prime 고객)으로 등록, 전세계 어디서든 편안한 금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06년 월드컵시즌을 겨냥해 이영표 예금통장을 비롯한 다양한 금융상품을 개발, 판매할 예정이다. 외환은행은 이영표 선수의 사인이 들어있는 축구공 배포, 팬사인회 개최, 독일월드컵 및 토튼햄 축구경기 관람권 제공, 광고모델 기용 등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