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26일 제12차 정례회의를 열고 KB 금융지주회사의 설립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KB 지주회사는 국민은행 등 8개 자회사와 KB생명 등 5개 손자회사를 지배하게 된다. 금융위는 또 이날 회의에서 한국투자운용지주의 설립도 인가했다.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설립되는 중간 지주회사로 한국투자증권의 분할을 통해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