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 700선이 위협 받고 있다.
8일 지수는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며 전일보다 5.67포인트 떨어진 704.14포인트에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소폭 순매수하며 지수를 받쳤지만 700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매도물량을 받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보험, 건설, 은행, 운수장비, 기계, 섬유의복, 음식료업이 소폭 올랐고 비금속광물,통신, 전기가스, 전기전자업은 비교적 큰 폭으로 떨어졌다.
특히 삼성전자는 0.98% 하락해 41만원선이 무너졌고 한국전력, 삼성SDI, 우리금융, 신한지주, 하이닉스, LG화학 등도 1~5% 떨어졌다. 반면 현대 관련주들은 약세장에서도 대거 강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