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인 송도국제도시에 세계 최고의 아트서커스 상설공연장을 포함한 복합 엔터테인먼트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아트서커스 제작 총괄을 맡고 있는 벨기에 국적의 프랭크 드래곤 엔터테인먼트그룹(FDEGㆍFranco Dragone Entertainment Group) 임원진이 오는 19일까지 사업의 컨셉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인천을 방문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FDEG는 지난 2009년 12월 2014년 아시안 게임에 맞춰 송도국제도시에 전용극장을 오픈하기로 하고 인천시와 협약을 체결했다.
FDEG는 세계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오쇼('O'Show)를 비롯해 퀴담, 알레그리아를 총 연출한 프랭크 드래곤이 설립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이번 인천송도국제도시에 세워질 전용극장 프로그램을 1년간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