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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의 단점을 보완한 'QnA 적립식 ETF랩'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운용보수 외에 매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 데다 고객이 매월 지정한 날짜에 일정금액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어 장기투자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 해외지수 및 원자재 등 개인투자자가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금융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어 효율적인 자산 배분이 가능하다. 다양한 ETF종목에 분산 투자해 투자위험도 줄였다.
이 상품은 최근 ETF에 대한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했다. 삼성ㆍ현대차 등 국내 주요그룹사 ETF에 투자하는 QnA 그룹주 ETF과 레버리지 ETF에 'QnA 레버리지 ETF' 등 ETF 랩의 구성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또 목표수익률, 목표지수, 목표금액의 3가지 자동 매도기준을 사전에 설정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투자 목표에 따라 최적의 매도시점을 설정할 수 있게 했다.
최근 유럽의 재정위기와 중국의 소비심리부진 등으로 시장의 관망심리가 지속되는 시점이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ETF를 통한 자산 배분효과와 운용사의 전문성, 적립식의 강점이 결합한 현대증권 'QnA 적립식 ETF 랩'은 훌륭한 투자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