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창작지원 작가 성과 전시”-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 4월 2일 개막

‘회화, 현실과 초현실의 사이’ 부제로…2013년 선정 작가 류노아 심우현 안두진 작품 전시

류노아의 ‘Nature’

안두진의 ‘움직이는 돌’

심우현의 ‘Succumbed to Reason’

한국메세나협회와 종근당홀딩스, 아트스페이스 ‘휴’가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종근당 예술지상 기획전’이 내달 2~13일 종로구 가나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회화, 현실과 초현실의 사이’라는 부제로 27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번 기획전은 ‘종근당 예술지상 2013’ 선정 작가인 류노아, 심우현, 안두진 세 명이 지난 3년간의 창작성과를 선보이는 자리다. 이들은 지난 2013년 미술계 전문가들의 1, 2차 심사를 통해 예술적 역량과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종근당 예술지상 지원 작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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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예술지상은 한국메세나협회의 ‘기업과 예술의 만남(Art & Business)’ 결연사업의 일환으로 종근당, 대안공간 ‘아트스페이스 휴’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국공립 및 비영리 전시공간의 지원을 받은 작가를 대상으로 심사해 매년 3인의 신진 미술작가를 선발하고, 3년간 창작지원금과 전시기회를 제공한다.

류노아 작가는 올해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국립 창작스튜디오인 라익스 아카데미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돼 참여하고 있으며, 심우현 작가는 2013년 대구예술발전소 개관기념전, 2014년 SUPER ROMANTICS 전 등 다양한 기획전으로부터 초대를 받았다. 안두진 작가 역시 ‘이마쿼크(Imaquark)’라는 자신만의 미술이론을 정립하고 설치 및 회화에 적용해 미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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