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대용량 김치냉장고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 508모델이 출시 두달만에 1만대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13일 지펠 아삭 스탠드형 김치냉장고가 출시 두달만에 1만대의 판매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전체 김치냉장고 판매량의 4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프리미엄 김치냉장고의 판매량은 지난 해 보다 9배나 늘어난 규모다. 삼성 지펠 아삭 그랑데스타일508 김치냉장고는 배추김치 86포기를 한꺼번에 저장할 수 있는 508리터 대용량 제품이다. 김치 맛을 더욱 살려 주는 특화된 스마트 칸칸칸 기술로 상칸에는 김치통을 하나씩 감싸는 9개의 쿨링 캡슐을 장착, 문을 자주 열고 닫아도 냉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는 우수한 냉기 보존 기술을 도입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그랑데스타일508의 경우 프리미엄, 대용량 시장에서 제품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시장의 주도적 제품으로 업계를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탁월한 감성과 기술로 대용량 김치 냉장고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