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은행, 올 부산국제영화제 총 7억원 상당 협찬


부산은행은 26일 부산은행 범일동별관 8층에서 이장호 BS금융지주 회장과 이용관 BIFF 집행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약정식을 갖고 3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사진).

부산은행은 영화제 기간 동안 필요한 노트북이나 프린터 등 4억원 상당의 전산기기도 함께 무상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BIFF의 공식후원은행으로서 지난 2007년도부터 후원금액 5억원 이상의 스폰서에게 주어지는 골드프리미어 스폰서십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96년 BIFF 탄생 당시 부산은행에서 개발한 입장권판매시스템은 성공적인 영화제 운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올해는 다음 예매사이트(biff.movie.daum.net/ticket/home)와 부산은행 전 지점 창구 및 ATM, 폰뱅킹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올 부산국제영화와 관련, 고객초청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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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 올해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부산은행의 문화포털 사이트인 BS팝부산(www.popbusan.com)을 통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500명에게 무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제 전용 적금도 판매중이다. BS문화사랑적금은 BIFF를 포함해 지역문화의 서포터가 되겠다고 서약하는 고객에게 0.1%p를, 영화관람 후 영수증이나 티켓 3매 이상을 제시하면 또 0.1%p를, 영화제를 즐기는 본인사진을 제공해도 0.1%p의 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올해 BIFF 관객수가 지난해보다 5% 늘면 0.1%p를 추가로 우대한다.

또 영화제기간 동안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 등지에서 대형영화포스터를 배경으로 즉석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주는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부산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영화제의 공식파트너라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수익여부에 관계없이 BIFF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부산은행>


곽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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