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일(李榮一) 대변인은 23일 고위당직자회의 브리핑을 통해 『내년 1월19일 당무위원회를 열어 신당과의 통합논의 수순을 밟기로 했으며 1월20일 오전 신당 창당대회에 앞서 국민회의 중앙위원회를 열어 당무위원회 결의를 추인하고 합당절차를 마무리 할 것』이라고 밝혔다.李대변인은 『신당과의 통합은 국민회의를 해체하는 형식이 아니라 법통을 이어가는 형식이 될 것이며, 신당이 국민회의를 흡수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회의는 또 내년 1월1일 여의도 공원 화합의 광장에서 민주신당 창당준비위와 함께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단배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李대변인은 덧붙였다.
장덕수기자DSJA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