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노르웨이로 집결해 한국 조선산업의 우수성을 알린다.
한국조선협회는 25일 현대중공업ㆍ삼성중공업ㆍ대우조선해양 등 조선 빅3 CEO를 포함해 8개 회원사와 각종 조선기자재 업체 CEO들이 오는 6월12일부터 15일까지 노르웨이에서 열리는 ‘노르시핑(Nor-Shipping) 2007’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1번째를 맞는 노르시핑은 그리스의 포시도니아 박람회와 더불어 세계 2대 선박박람회로 전 세계 30여개국, 800여개 선박 관련 업체가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조선업계는 ‘한국의 조선소, 기술혁신 리더’를 주제로 219㎡ 규모의 한국관을 세워 액화천연가스(LNG)선ㆍ초대형유조선(VLCC)ㆍ드릴십 등 첨단 선박을 대거 선보이며 활발한 수주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