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10mm 초슬림 휴대용 휠 마우스 등장

라이트닝굿 16일부터 판매


넷북, 미니 노트북, UMPC 등 크기가 작고 슬림한 제품들에 걸맞는 10㎜ 두께의 초슬림 휠 마우스(사진)가 개발됐다. 김정민 라이트닝굿 대표는 “현재 판매되는 5㎜ 두께의 마우스는 기존 제품의 기능을 그대로 살리지 못해 불편한 점이 있었다”며 “이런 부분을 개선해 10㎜의 얇은 두께에도 일반 마우스의 스크롤 휠버튼과 2버튼 기능을 그대로 살린 제품을 만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1,000DPI의 고감도에 무게도 27g에 불과하며 USB 자동감김 케이블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 및 휴대가 편리하다. 라이트닝굿은 현재 대기업에 공급하기 위해 샘플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16일부터 옥션이나 G마켓 등 대형 온라인홈쇼핑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과거 삼성전기에서 광마우스를 대중화했던 경험을 활용해 이번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 초슬림 휠 마우스로 세계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판매가격은 기존 슬림 마우스의 절반 수준인 1만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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