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새책] `시장의 법칙' 등

<경제>▲시장의 법칙(이토 모토시게 지음)=일본 도쿄대 교수인 저자가 시장에서 살아남아 승리하는 법칙 28가지를 소개했다. 「시장에서 나를 살린다」 「시장경제에서 살아남는다」 등 3부로 구성돼 있다.(창해·8,000원) ▲변화관리(존 코터 외 지음)=변화가 곧 혁신이라는 기업적 난제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최근 사례로 설명했다. 변화를 마무리짓는데는 최소 5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그 과정을 8단계로 나눠 설명했다.(21세기북스·1만2,000원) <인문> ▲김정일시대의 북한정치경제(오일환·정순원 지음)=지난해 채택된 「김일성헌법」과 그에 따른 김정일 중심의 권력개편 이후 나타난 북한의 정치, 경제 상황을 소개했다.(을유문화사·1만2,000원) <아동> ▲빙산 루리와 함께 북극에서 남극까지(다카마도 히사코 지음)=북극에 사는 꼬마 빙산 루리가 대서양의 적도를 지나 남극까지 여행하며 겪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동화.(문학동네·8천800원) ▲소중한 나의 몸(정지영·정혜영 지음)=「엄마와 함께 보는 성교육 그림책」 중 3번째권. 엄마 입장에서 어린이들이 몸과 성의 비밀을 자연스럽게 알도록 설명한 성교육서.(비룡소·7,000원) ▲내 이름은 나답게(김향이 지음)=초등학교 저학년용 장편동화. 엄마는 없지만 할아버지와 할머니등 대가족의 울타리 안에서 밝게 살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그렸다. 제24회 삼성문학상 수상작.(사계절·6천500원) <문학> ▲클럽 정크(최대환 지음)=97년 등단후 작가가 처음 내는 소설. 「화면 속으로의 짧은 여행」 「그의 삶의 1920년대」 등 세개의 독립된 이야기로 구성된 연작소설이다.(문학과지성사·7,000원) ▲영원한 기쁨(장 지오노 지음)=지오노 선집 중 네번째권을 이루는 장편소설. 자연과 일체가 돼 살아가는 인간을 통해 영원한 기쁨은 과연 존재할 수 있나를 탐색했다. 상징적 언어와 묘사가 두드러진 작품이다.(이학사·9,000원) ▲마지막 도박(아르투어 슈니츨러 지음)=도박으로 재산을 탕진한 작가가 쓴 장편소설. 1900년대 오스트리아의 빈이 배경인 이 작품은 도박에 빠져든 한 젊은이를 통해 바닥을 알 수 없는 인간의 무의식세계를 그렸다.(세계사·6,000원) ▲사무원(김기택 지음)=도시의 수도자로 일컬어지는 작가가 데뷔 10년만에 내는 시집. 「겨울의 기다림」 「사과 고르는 여자」 「아기재우기」 등의 시편이 실렸다.(창작과비평사·5,000원) <기타> ▲아버지, 당신도 어머니가 그립습니까(김상미 엮음)=시인 서정주, 추기경 김수환, 김구, 정주영, 손숙, 채플린, 마더 테레사, 신사임당 등 유명인물 22명의 어머니에 대한 글을 실었다.(생각하는백성·8천500원) ▲끝나지 않은 5.18(최재천 지음)=광주민주화운동의 재판이 남긴 의미와 과제를 기술했다. 당시 고교2년생이었던 저자(변호사)는 5.18을 법률적 관점에서 정리했다.(유스티니아누스·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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