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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하이라이트] 광교신도시 '자연&자이' 등 3곳 청약

양도세 감면 혜택의 만료시한이 한달 앞으로 다가오며 건설사들의 '밀어내기 분양'이 한풀 꺾이는 모습이다. 양도세 감면을 원하는 예비청약자들은 세제 혜택이 2월 11일까지 계약분에 한해 적용되고 청약부터 계약까지 최소 2주일 이상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발빠르게 움직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3곳, 당첨자 발표 11곳, 당첨자 계약 5곳, 모델하우스 개관 4곳 등이 예정돼 있다. 18일에는 수원시 광교신도시 A13 · 14 · 15블록 '자연&자이'의 청약 1순위 접수가 시작된다. 최고 35층 규모의 13개 동에 1,173가구로 구성된다. 면적은 101~169㎡(이하 전용면적 기준)의 중대형 아파트다. 최근 청약시장의 블루칩으로 꼽히는 광교에서 중대형 공급도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여부가 주목된다. 같은 날 호반건설은 고양시 삼송택지지구 A9블록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 문을 열 예정이다. 지상 22층 6개동 353 가구로 구성되며 분양면적은 84~109㎡다. 19일에는 현대건설은 인천 서구 당하지구 30블록에서 '검단 힐스테이트 4차'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지하2~지상15층 10개 동 588가구(107~127㎡)로 구성돼 있다. 같은 날 효성은 파주 조리읍 봉일천리 '효성백년가약'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20일과 23일에는 각각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공급하는 '롯데캐슬'과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롯데캐슬은 지상 32층 6개동 643가구(84~131㎡)로 구성되며 단지 인근에 연세대 국제캠퍼스(2012년 완공 예정)가 조성되고 있다. 대우건설의 '송도 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는 최고 45층 10개 동에 1,703가구(84~221㎡)로 구성되는 대단지다. 단지 인근에 도보 이용이 가능한 초ㆍ중ㆍ고교가 있으며 송도 글로벌캠퍼스도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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