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부산밀리오레 복합상가로 재도약

부산밀리오레 복합상가로 재도약 멀티영화관.할인마트열고 매장구성도 바꿔 부산밀리오레(수석이사 신의균)가 지역 최고의 쇼핑공간으로 확실하게 자리 매김 하기 위해 다양한 고객서비스 및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부산밀리오레는 밀리오레 가족이라는 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층 및 매장별 판매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기법의 도입과 함께 오는 8월 7개관 2500석 규모를 갖춘 최신시설의 영화관과 할인 마트를 개장, 레저공간까지 갖춰 명실상부한 복합매장을 구축한 부산의 새 명소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완벽하게 기획 디자인하는 밀리오레만의 독특한 마케팅 전략에다 타 업체와 제휴를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 고객점유율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상가 컨셉도 기존 상가와는 달리 층별 구성을 차별화 하기 위해 주력 상품군을 저층에 배치하고 실내 조명을 3배 이상 높이는 등 매장구성을 고객중심으로 바꿨다. N세대를 타킷으로 한 각종 이벤트 행사와 저렴한 가격,다양한 제품구성으로 백화점과의 완전 차별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부산밀리오레의 신의균 수석이사는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친절 배가운동을 전개하고 정보화 시대에 맞는 쇼핑편리시스템 및 고객관리시스템을 개발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아시안게임 개최를 맞아 부산밀리오레가 부산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외국관광객유치와 관련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류흥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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