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들의 경우 월요일 자살이 가장 많고 일요일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위생서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1~2004년의 자살자 가운데 월요일 자살자가 1,972명인 반면 일요일은 1,610명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하루 평균 9.5명 꼴로 자살자가 발생했으며 월요일은 10.75명, 일요일은 8.15명으로 각각 나타났다. 월요일 자살자가 많은 것은 업무 스트레스가 주 원인으로 꼽혔으며, 일요일의 자살률이 낮은 것은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때문인 것 같다고 위생서는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