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발전 자회사 가진 SK·GS 주목을" 지역난방公 성공적 상장으로 기업가치 재조명 받아"케이파워·GS EPS등 모회사 자산가치 크게 키울것" 최수문기자 chs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역난방공사의 성공적인 상장으로 발전 자회사를 가진 기업의 가치가 재조명 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에너지그룹인 SK와 GS그룹이 부각될 것으로 분석됐다.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지역난방공사의 상장으로 다수의 도시가스 및 발전 자회사를 비상장 자회사로 보유한 SK와 GS에 주목해야 한다는 의견이 확산되고 있다. 조승연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ㆍGS가 향후 발전 자회사 상장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하고 이에 따라 장기적인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상장 발전 자회사는 높은 영업이익률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이런 가치가 제대로 평가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SK가 65%의 지분을 가진 케이파워는 BP와의 합작으로 광양에 건설한 LNG복합화력발전소로 지난 2008년 매출 5,676억원에 2,909억원의 영업이익과 2,213원의 순이익을 창출했다. 인도네시아 탕구PSC에서 연간 50만~60만톤에 이르는 LNG를 안정적으로 도입하는 등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35~51%에 이르는 영업이익률을 내고 있다. 지난해 2,012억원을 배당하는 등 높은 배당성향을 유지하고 있어 향후 상장 혹은 지분 매각시 높은 가치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GS그룹의 GS EPS와 GS파워도 좋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GS가 70%의 지분을 가진 GS EPS는 지난해 3ㆍ4분기 누적 매출액이 3,799억원, 영업이익은 635억원이었으며 GS칼텍스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GS파워는 같은 기간 누적 매출액 4,295억원, 영업이익 642억원을 올렸다. 여기에 GS그룹 다수의 도시가스 회사와 발전 자회사의 가치가 반영될 경우 GS의 기업가치가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SK와 GS는 국내 최대 에너지 그룹으로 원유 도입에서부터 정유ㆍ석유 화학을 비롯해 도시가스 및 민간 발전 자회사 등 대규모 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비상장 발전 자회사들은 높은 영업이익률과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췄고 단순한 지분구조로 언제든 상장 가능하며 배당 및 수익 가치가 높다. 신은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발전 자회사들은 과거에는 이익이 크지 않아 주목 받지 못했지만 최근 실적이 점차 나아지면서 모회사의 자산가치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