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15일 김남규(54ㆍ사진 오른쪽) 인재경영원장을 한화테크엠 대표이사로, 심경섭(55ㆍ사진) ㈜한화 화약사업담당 전무를 인재경영원장으로 각각 발령했다고 밝혔다. 차남규(55) 한화테크엠 대표는 신설되는 대한생명 보험영업 총괄 임원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임 김 대표는 경기고와 연세대를 나와 지난 1984년 ㈜한화에 입사한 뒤 싱가포르 법인장, 그룹 경영기획실 인사팀장 등을 거쳤다. 신임 심 원장은 배재고, 고려대 출신으로 1980년 ㈜한화에 입사해 화약부문 기획ㆍ인사ㆍ구매 담당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