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현대제철, 내진용 강재 품질보증제

현대제철이 자체 개발한 내진용 강재에 대해 품질 보증제를 도입한다. 일본의 경우 건축물을 지을 때 모두 내진용 강재를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도 내진용 강재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품질 보증제도를 시행하는 것이다. 현대제철은 7일 자체 개발한 내진용 철강재에 판매후 애프터서비스 개념을 더한 품질보증제를 4월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품질보증제를 대상 제품은 내진설계 적용에 적합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증하는 개념이다. 현대제철의 한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자국내 사용하는 형강제품의 95% 이상이 내진성능을 확보한 강재”라며 “일본 역시 건축물용 강재의 100%를 내진용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내진용 제품을 내놓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