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주)효진의 항도종금 공개매수 주간사인 대우증권에 따르면 공개매수 마감 하루전인 이날 공개매수 신청은 약 20만8천주로 집계됐다. 이는 (주)효진의 항도종금 공개매수 신청 주식 64만주(16%)에 비하면 크게 부족한 것이다.이에 대해 대우증권 이황상 M&A팀차장은 『23일 상오까지 공개매수 신청이 한 건도 없다가 하오에야 공개매수 신청이 들어온 만큼 마감날인 24일에는 공개매수 신청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했다.
쌍용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서륭이 (주)효진의 공개매수를 통한 항도종금 M&A 방어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는 만큼 (주)효진의 항도종금 공개매수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