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년차를 맞는 에디슨 사업은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첨단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계산과학 공학의 기본 및 응용원리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 및 시각적으로 연구?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과 계산과학공학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
현재 계산과학공학 분야 249종의 시뮬레이션 SW와 365종의 콘텐츠는 에디슨 시스템에 탑재되어 48개 학교에서 661개의 교과목 수업에서 약 2만 8,000여 명의 사용자가 활용 중이다.
특히 이번 사업부터 계산과학공학 플랫폼을 중소기업 연구개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대표 애로사항인 고비용의 외산 소프트웨어를 저비용 중소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제공을 통해 해결하는 등 중소기업 연구개발 현장에 ICT 기술을 접목해 생산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에디슨 계산공학 소프트웨어 중 활용도가 높은 우수 SW 15종(전산열유체 7종, 계산화학 1종, 구조동역학 6종, 전산설계 1종)을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한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에디슨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앞으로 교육 및 과학 경쟁력,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