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EDISON 사업, 중소기업 연구개발 현장 적극 지원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을 중심으로 추진중인 ‘첨단 사이언스·교육 허브 개발(EDISON)사업’의 킥오프 워크숍을 개최하고 5차년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올해 5년차를 맞는 에디슨 사업은 KISTI의 슈퍼컴퓨팅 인프라를 바탕으로 시뮬레이션을 통한 첨단 교육 및 연구 환경을 제공한다. 계산과학 공학의 기본 및 응용원리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실시간 및 시각적으로 연구?학습할 수 있는 플랫폼과 계산과학공학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


현재 계산과학공학 분야 249종의 시뮬레이션 SW와 365종의 콘텐츠는 에디슨 시스템에 탑재되어 48개 학교에서 661개의 교과목 수업에서 약 2만 8,000여 명의 사용자가 활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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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사업부터 계산과학공학 플랫폼을 중소기업 연구개발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의 대표 애로사항인 고비용의 외산 소프트웨어를 저비용 중소기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제공을 통해 해결하는 등 중소기업 연구개발 현장에 ICT 기술을 접목해 생산비용과 시간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존 에디슨 계산공학 소프트웨어 중 활용도가 높은 우수 SW 15종(전산열유체 7종, 계산화학 1종, 구조동역학 6종, 전산설계 1종)을 중소기업 지원에 활용한다.

한선화 KISTI 원장은 “에디슨 사업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며 “앞으로 교육 및 과학 경쟁력, 더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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