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통프리텔 적정주가 15만원

동부증권은 무선통신 사업자의 가치를 가입자수로 평가하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라며 최근 영국 보다폰사가 독일 만네스만 인수를 위해 제시한 금액은 가입자 1명당 6,000달러에 달한다고 말했다.이를 가입자 420만명, 총주식수 1조3,155만주인 한통프리텔에 적용, 단순평가한 적정주가는 22만원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가입자의 평균 무선전화 사용금액과 가입자 증가추세 등을 고려할 경우 한통프리텔의 적정주가는 15만원이라고 분석했다. 또 내년으로 예정된 IMT-2000 사업자 선정에서도 한통프리텔은 국내 최대의 유선통신망 사업자인 한국통신이 모회사여서 사업권을 따낼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IMT-2000 사업자로 선정될 경우 주가의 추가 상승효과는 매우 클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내년에는 매출액 2조4,340억원, 순이익 2,283억원을 달성하는 등 내년 이후 대규모 흑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문병언기자MOONB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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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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