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세계최대 철강생산국 부상/작년 1억35만톤… 일 제쳐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철강생산국으로 부상했다.25일 국제철강협회(IISI)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조강생산량은 1억35만톤으로 일본의 9천8백10만톤을 웃돌면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93년 미국을 제치고 세계 1위 철강업체로 부상했으나 중국의 급속한 성장세에 눌려 3년만에 다시 2위로 밀려났다. 중국은 지난 80년 조강생산량이 3천7백만톤에 불과했지만 지난 16년사이 생산량이 3배나 늘어났으며 오는 2000년 조강생산량은 1억2천만톤을 넘어설 것으로 국제철강협회는 전망했다.<한상복>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