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벤처기업 경기는 상승세를 그릴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산하 벤처기업연구원(KOVRI)는 벤처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 9월 전반적 경기실적이 전월과 동일한 ‘104’로 나타났으며, 10월 전망은 2p 상승한 ‘131’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벤처기업들이 두달 연속 경기 상승세를 예상한 것은 국외 여건 개선에 따른 수출 기대감때문”이라며 “9월 매출실적에서도 내수는 오히려 하락한 반면 수출은 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BSI는 기준치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호전을, 이하면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